연구팀은 20 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의 금나노 입자와 결합한 변형된 유전자에 빛을 투과시키고 산란 스펙트럼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단백질과 유전자의 상호작용을 확인했다.
또 금 나노입자의 표면에서 전자가 떨리는 ‘플라즈몬 공명현상’을 관찰해 유전자와 단백질의 흡착 정도를 분석했다.
이 기술을 CCS에 활용하면 이산화탄소 전환기술 개발 기간이 혁신적으로 줄어들고, RNA(유전정보전달물질) 합성 효소에 적용할 경우 유전자가 변이됐는지를 나노 수준에서 정확히 식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