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환 동서식품 대표(오른쪽)이 여영수 인천본부세관장으로부터 일일 명예세관장 위촉장을 받고 있다. |
아주경제 전운 기자= 이창환 동서식품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7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부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는 동서식품을 이끌고 있는 이 대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기업 경영으로 성실한 통관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국가 재정 수입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인천본부세관은 세관 대강당에서 여영수 인천본부세관장과 세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환 대표이사를 일일 명예세관장으로 위촉했다.
이창환 명예세관장은 인천본부세관의 역사와 세관시스템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관람한 후, 민원부서, 인천항 감시 종합 상황실, 압수창고, 컨테이너 검색센터 등을 순시하고 해상 감시업무를 위한 감시정 승선 등을 통해 관세행정 체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커피를 주력제품으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동서식품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국민 정서 개발에 도움을 주는 각종 문화활동도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다.
여성들의 문학활동 참여와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해 국내 대표 아마추어 여성문학상으로 자리잡은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을 비롯해, 가을밤 커피와 클래식이 함께 어우러지는 ‘동서커피클래식’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창환 대표는 “이번 ‘제4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이렇게 의미 있는 수상과 함께 명예세관장으로까지 위촉돼 영광”이라며 “동서식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가치경영의 극대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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