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귀국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체조선수 손연재가 귀국했다.
5일 손연재는 '2013 러시아 모스크바 리듬체조 그랑프리 대회'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손연재는 "새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새 규칙에 적응한 것에 만족한다. 예상보다 곤봉에서 일찍 성과가 나와 기쁘다. 곤봉에서 유일하게 가사있는 음악을 쓰는데 노래와 프로그램이 모두 좋아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취약 종목이었던 곤봉에서 16.533점을 얻으며 동메달을 따낸 손연재는 개인종합 10위에 오르는 성과를 얻었다.
손연재는 3~4월 월드컵 시리즈와 7월 유니버시아드, 8월 세계선수권 등 주요 대회를 앞두고 있다. 짧은 휴식 후 이달 중순쯤 다시 러시아로 가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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