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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동탄2신도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본격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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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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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모델하우스 오픈, 동탄역·학교 가까운 최고 입지

동탄2신도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 알짜 입지에 포스코건설이 자체사업을 통해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5일 동탄2신도시 A102블록에 들어서는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부지매입부터 시공까지 포스코건설이 모두 맡았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1층 지상 34층 8개동, 총 874가구(전용면적 84㎡ 208가구, 97㎡ 545가구, 106㎡ 108가구, 115㎡ 11가구, 131㎡ 2가구)로 구성된다. 이 지역에서 공급이 부족했던 중형(전용 84~97㎡)이 전체 86%에 달한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 시티' 위치도.
사업지인 A102블록은 동탄2신도시 내 다른 아파트 보다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중심상업지구)가 가장 가까운 핵심입지라는 평가다. 바로 옆에 초·중교가 입주 전 개교하고 시범단지 내 다수 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KTX(2015년초 개통 예정)·GTX(개발예정)·광역버스 등이 지나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가 걸어서 5분 거리여서 교통도 편리하다. 동탄역 주변에는 백화점·호텔·컨벤션센터·쇼핑몰 등이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은 더샵의 브랜드 콘셉트인 ‘헤아림’을 통해 맞춤형 설계를 선보인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평면은 3~4인 가구 생활에 최적화돼 있는 중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각 특장점이 뚜렷한 6개의 평면(84㎡A, 84㎡B, 97㎡A, 97㎡B, 97㎡C, 97㎡D)을 제시해 선택폭을 늘렸다.

84㎡A형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방 개수를 조절할 수 있으며 서비스 면적을 확대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다. 84㎡B형은 이면개방형 구조로 주방 통풍이 원활하고 효율적인 동선으로 짜여졌다.

97㎡형은 동탄1·2신도시에서 최초로 선보인 희소 평형으로 실사용 공간을 최대한 넓혔다. 알파룸도 최대 2개까지 제공된다. 또 별도로 원스톱 세탁공간이 마련됐으며 별도의 수납공간과 간편한 손빨래가 가능한 입식 세탁볼도 설치된다.

106㎡형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방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식당 폭을 4.5m로 확대했으며 단지 내 잔디광장을 조망권도 극대화했다.

각 상황에 맞춘 특화설계는 이 단지의 특징이다. 우선 1층의 경우 공간을 다양하게 쓰도록 복층형 설계를 도입했으며 지하에는 독립공간을 추가로 제공했다. 이 아파트 1층은 전용 115·131㎡ 13가구로 타입에 따라 지하에 16~23㎡ 가량의 추가공간을 얻게 됐다.

주방설계는 주방을 단순한 식사 공간을 벗어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이닝 오픈 서고’는 도서 및 소품·소형가전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다용도 공간으로 주방을 북카페처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가구 등의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코너리스 디자인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주방 청결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음식물탈수기와 절수형 페달과 주방환기센서 겸용 자동식 소화기가 설치된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조경 조감도.
조경의 경우 단지 전체를 테마공원화 해 3300여㎡ 규모 잔디광장과 산책로·생태수로·건천·어린이 물놀이장 등을 조성한다. 2200여㎡의 커뮤니티시설에는 취미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보육·교육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민 안전을 위한 보안 및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강화했다. 일반 아파트의 옥외부분 기준 대비 2배 수준으로 CCTV를 설치했으며, CCTV 영상을 스마트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 비상호출 시스템과 가구 내부 동체감지기가 설치돼 긴급상황 시 조치가 쉽다.

원패스카드 시스템을 통해 한장의 카드로 공동현관·주차위치 확인·엘리베이터 자동호출·현관 출입·비상벨 등을 처리할 수 있다. 카드 디자인은 지난해 해외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iF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성재호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분양소장은 “차별화된 입지여건을 갖춤과 동시에 상품 자체도 최적화된 혁신 설계를 적용했다”며 “생활편의는 물론 단지 내에서 사색과 힐링, 휴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아직 심의를 받지 않았지만 3.3㎡당 평균 1100만원대에 정해질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358의 2 일대에 위치했다. 1588-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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