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농어촌> 농어촌公, 국가 시설물점검 119센터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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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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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6일 대전 기술본부에서 '시설물점검 119센터' 개소식을 갖고 국민 생명 및 재산에 대한 안전지킴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시설물점검 119센터'는 재해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점검 지원 조직으로 저수지, 방조제 등 농업 및 국가 시설물의 위험요소 발생시 민간, 지자체 등의 요청에 따라 긴급점검을 시행하게 된다.

센터는 전국을 수도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전담반을 구성하고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을 요청할 때는 전용전화 (042-477-8119)를 통해 24시간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점검비용은 무료이다.

공사관계자는 "그동안 안전에 취약했던 국가 주요 기반시설물들에 대해 전문적인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재해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1986년부터 국가시설물 정밀안전진단 업무를 시작해 1995년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안전점검 및 진단 전문기관으로 정식 지정됐다. 기술본부는 2007년 신설된 공사의 조사설계 및 시설안전진단 전담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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