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3일 오전 2시 37분쯤 대전 서구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폐지모으는 손수레를 몰고 가던 B(71)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차량 부품을 토대로 인근 지역을 탐문 하던 중 용의차량을 발견, A군을 붙잡아 범행을 자백받았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소주 2병 반 정도를 마신 후 음주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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