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짖을 수도 있지!" 식당서 개 출입문제로 소란 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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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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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가 짖을 수도 있지!" 식당서 개 출입문제로 소란 피워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대구 수성경찰서는 6일 식당에서 개 출입문제로 종업원과 소란을 피우고 출동한 경찰관에 욕을 한 혐의로 A씨 등 30대 남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5일 오전 4시 40분쯤 대구 한 식당에서 "개가 짖으니 조용히 시켜달라"는 부탁을 한 종업원에게 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욕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애완견이 놀라서 짖을 수도 있는데 종업원이 '업무에 방해된다'고 말한 것에 화가 나서 이같은 행동을 보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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