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기간 경과 수도계량기 동파방지용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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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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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유효기간이 경과된 수도계량기 전량을 올해 6월까지 동파방지용으로 교체한다.

이에 앞으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수도요금 분쟁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체대상은 설치 된 지 8년 이상을 경과한 직경 80mm이상과 50mm이하로서 수량은 4천5백개다.

시는 이달부터 시작되는 수도계량기 교체에 총 사업비 4억5천만원을 투입해 무료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동파방지용 계량기는 동파방지 완충장치가 내장돼 있어 추위에 강 할 뿐 아니라 유수율도 높아 보다 정확한 계측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길정순 시 수도행정과장은 “동파방지용 계량기 교체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하고, 정확한 계측으로 인한 요금분쟁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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