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한국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3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승용차 타이어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조사에서 최초인지도·비보조인지도·보조인지도를 포함한 브랜드 인지도 조사와 이미지·선호도·구입 가능성을 포함하는 브랜드 충성도 조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인했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K-BPI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산업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브랜드 평가 제도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부회장)는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 기술력과 품질, 브랜드 가치 향상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월 KMAC 2013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도 4년 연속 타이어 산업부문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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