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용훈 기자=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14박 15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기 제주힐링대장정이 성공리에 종료됐다.
행사를 주최한 ㈜창조와소통에 따르면 '힐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행사는 취지에 맞게 힐링 프로그램, 힐링푸드, 힐링 숙박 등이 제공됐다.
제주힐링대장정은 기존의 국토대장정의 극기훈련 방식과는 달리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어 참가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참가자 김씨(25세)는 “제주도를 방문한 것이 네 번째지만 이번이 가장 좋았다”며 “이번 여행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틀에 박힌 관광지만 찾아다니는 여행을 하지 않아 즐거웠다”고 말했다.
㈜창조와소통 관계자는 “4~5월경 프로그램을 새롭게 보강해 제2기 제주힐링대장정을 발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는 3박4일 또는 6박7일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으로 더 많은 참가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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