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70㎡→85㎡' 아파트 마법같은 공간확대..'스마트 사이징' 뭐 길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06 13: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삼성물산. 위례신도시·용인 수지·부천 중동 등 적용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은(대표이사 정연주)은 최근 다양한 가구유형과 고객 니즈에 맞춰 새로운 평면인 ‘스마트 사이징(Smart Sizing)’을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스마트 사이징은 규모 감축, 제품 축소의 의미로 쓰이는 다운사이징(Downsizing)이란 용어에 스마트라는 키워드를 붙인 신조어다.

이 평면은 틈새평면(전용면적 70㎡, 102㎡) 또는 기존 소형평면(전용 59㎡)에 베이 수 증가 및 수납공간 특화 등을 통해 공간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은 수요자들의 부담은 최소화하면서도 공간 효율성을 높여 주거기능을 강화한 스마트사이징 평면을 개발했다. 스마트사이징이 적용된 전용면적 70㎡(좌)와 일반적인 85㎡(우)의 평면.

전용 59, 70㎡는 △드레스룸 또는 간이 서재로 활용 가능한 에스룸 설계 △현관창고, 주방 펜트리 등 수납공간 강화 △채광 및 환기가 쉬운 전면 4베이 적용 △가변형 벽체 등을 활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주거기능의 실용성을 강화했다. 전용 102㎡는 주방 또는 거실에 가족 공용 공간을 적용했다.

기존에는 기본 면적에서 발코니 확장 등 서비스면적 확대에만 치중해 안방, 거실 등의 공간을 최대화 했지만 공간 활용도가 낮다는 점에서 실용적이지 못했다. 이번에 삼성물산이 개발한 신평면은 기본 면적을 줄이되 서비스 면적은 극대화하고 공간특화 및 수납공간을 최대화 시켰다.
스마트사이징이 적용된 평면은 베이 수를 늘려 채광과 통풍 등을 극대화해 주거기능을 높였으며 내부의 틈새공간을 활용해 복도 수납장이나 워크인 신발장,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에스룸 등 특별한 수납공간으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분양 예정인 위례신도시A2-5(6월), 부천 중동(9월), 용인 수지(10월) 등 3개 현장에 스마트사이징이 적용된 평면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부천 중동과 용인 수지 아파트의 경우 전용 59㎡와 84㎡ 사이에 4베이 형태의 70~75㎡의 평면을 제공한다. 안방에는 드레스룸 또는 간이 서재로 활용 가능한 특화된 S-Room 설계를 도입하고 주방 팬트리, 복도수납장, 워크인 신발장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침실에는 가변형 벽체 설계를 적용, 가족의 생활습관에 맞게 방크기와 수를 조절할 수 있다.

위례신도시 A2-5의 아파트는 다양한 스마트사이징 평면을 선보인다. 전용 102㎡에는 주방을 넓게 쓸 수 있도록 가변형 설계를 적용하고 125㎡의 테라스하우스와 128㎡의 펜트하우스를 만들어 상품에 차별성을 둔다.

이종섭 삼성물산 부장은 "향후 공급기준면적의 폐지 등 주택관련법 개정의 선제적 관리차원에서 계획된 스마트 사이징으로 85㎡같은 70㎡를 뽑아냈다”며 "분양가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