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서관을 위한 “파주시 도서관운영위원회”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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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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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시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동 위원회는 도서관의 효율적 운영과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도서관의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 독서진흥 및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이용자 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된 도서관 발전방안 협의 기구이다.

운영위원회는 오는 2015년 3월까지 2년간 도서관의 운영 및 발전을 위한 기본방향, 독서운동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다른 도서관 및 각종 문화시설과의 업무 협력에 관한 사항 등 도서관 운영의 전반에 걸쳐 심의 토론하는 등 도서관 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파주시는 11개의 공공도서관과 6개의 공립작은도서관을 개관하고 금년도에 한빛도서관, 가람도서관 등 2개의 도서관이 새로 문을 열 계획이어서 지식정보서비스는 물론 공연 등 활발한 문화서비스 제공으로 도서관을 찿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금번 파주시 도서관운영위원회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직접 추천하여 선정한 이용자대표 9명이 포함되어 있어 도서관 이용자들의 의견이나 독서현장에서의 불편개선 목소리가 도서행정에 적극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개인이든 조직이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밑거름은 사람들이 얼마나 책을 가까이 하는가에 달려있다”며 “파주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보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문화를 정착시켜 파주시가 책 읽고 글 쓰는 문화도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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