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가 주최한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쇼핑과 숙박, 식음료, 문화공연장 등의 폭넓은 즐길 거리를 제공해 관광 수입 증대와 한국 관광 만족도 제고에 큰 기여를 했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의 25개 전통 시장을 포함한 총 20여개 분야에서 85개 업체 2만4800여개 업소가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에게 상품할인, 사은품 제공, 1+1 행사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의 웰컴 행사, 명동의 홍보 부스 운영, 매주 테마별 이벤트를 진행, 한류스타 출연 콘서트 지원, 쇼핑지와 관광지를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 외국인 전용 콜센터 운영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펼쳤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홍주민 사무총장은“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기존의 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전통 시장도 처음으로 참여했다는 데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찾는 관광객에게 양적·질적인 면에서 보완된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선보여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주도의 관광 이벤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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