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유니버설뮤직코리아와 ‘K-POP 활성화’ MOU

최규남 제주항공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샌디 몬테이로 유니버설뮤직 아시아 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협약서 서명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유니버설뮤직코리아(대표 양범준)와 6일 오전 강서구 공항동 소재 제주항공 대회의실에서 ‘K-pop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세계 최대 음반회사인 유니버설뮤직그룹의 한국 투자법인인 유니버설뮤직코리아와 맺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공연 및 K-pop 프로모션 관련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유니버설뮤직 소속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제주항공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음악 제작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규남 제주항공 사장은 “한류의 핵인 K-pop의 세계화에 보탬이 되고, 소속된 아티스트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