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 어깨 통증 방치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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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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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어깨 통증을 단순 근육통으로 여기고 방치하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도 있다.

어깨 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넓은 운동 범위를 가지는 관절로 가장 안정적인 관절인 엉덩이 관절과 대비된다.

관절 외부에는 회전근개라는 근육들이 주변부를 감싸 안정성을 높이고 동시에 관절의 조화로운 움직임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어깨 관절에서 관절와순이나 회전근개 파열 등이 주로 발생한다.

관절와순 파열은 일반적으로 스포츠 손상이 원인으로 젊은층에게 흔하며, 회전근개 파열은 주로 퇴행성 변화 및 외상이 원인으로 중·장년층에게 흔히 발생한다.

관절와순이나 회전근개의 파열이 있을 때는 어깨 통증이 생기고, 팔을 움직이면 증상이 악화된다.

관절와순 파열이 있을 때에는 어깨를 비틀거나 어깨를 이용한 공 던지기 동작시 통증이 심해진다.

특히 운동한 후 며칠은 통증으로 고생하게 되어 적극적으로 운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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