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 결과 취학연령대 아동 42만3000명 가운데 90.4%가 입학 전 마쳐야 하는 4~6세 필수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약 10% 가운데 대부분은 4~6세 추가 접종 대상 백신 중 1종 이상을 맞지 않았고 일부는 접종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지역별 접종 확인율은 세종시가 94.7%로 가장 높은 반면 광주시는 82%에 그쳤다.
대구(88.2%), 제주(88.6%), 울산(88.6%), 강원(89.0%), 경남(89.2%), 부산(89.6%) 등도 전국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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