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SK텔레콤 통해 ‘옵티머스 LTE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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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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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 있고 실용적인 UX 대거 탑재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LG전자가 SK텔레콤 전용으로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LTE3를 8일 출시한다.

출고가는 6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됐다.

옵티머스 LTE3는 전작인 옵티머스 LTE2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계승 발전시켰고 실용적인 사용자경험을 대거 탑재했다.

옵티머스 LTE3는 2GB 램을 탑재해 시스템 안정성을 높였고 배터리 용량은 4인치대 스마트폰 가운데 국내 최대인 2540mAh다.

이 제품은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처음 선택하는 사용자를 위한 UX를 갖췄다.

기존 피처폰 사용자들이 쉽게 LTE 스마트폰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SK텔레콤 T간편모드를 탑재했다.

T간편모드는 피처폰의 입력패드를 스마트폰 화면에 보여주는 등 마치 피처폰을 사용하는 듯한 아날로그 감성을 제공한다.

모바일단독체크카드 기능도 제공한다.

모바일단독체크카드는 은행계좌만 있으면 플라스틱 카드 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가상의 결제카드다.

하단의 홈키는 전화 수신, 충전, 알람 등 스마트폰의 상태에 따라 LED 색상이 6가지로 바뀌는 등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무게는 134g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옵티머스 LTE3는 세계특허 1위의 LTE 기술력이 더해져 안정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제품”이라며 “LTE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빠르고, 편하게, 제대로 LTE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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