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차 파산 심리에서 법원은 "파산 선고와 동시에 파산 관재인이 선임된다. 향후 관재인을 통해 채권자들에게 돌려줄 재산이 있는지 면책 불허가 사유가 있는지 등이 조사될 예정"이라며 심형래에게 파산 선고했다.
선고 후 심형래는 "돈을 벌어서 빚을 갚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앞서 2011년 심형래는 영화사 영구아트무비 직원들의 임금, 퇴직금 등을 체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지난 1월 30일 법원에 개인 파산을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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