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에는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우송대 총장 및 교수진, 입학생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광재 이사장은 축사에서 "올해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공단을 둘러싼 대내외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니 주어진 학습기회를 최대한 잘 살려 철도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철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입학생 대표인 고재운씨는 "소중한 기회를 준 공단에 감사드리며 절차탁마하여 공단의 기술력을 선도하는 핵심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학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녹색철도대학원은 공단이 경쟁력 있는 기술전문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설립한 사내대학원으로, 현장중심·문제해결 위주의 실용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해 1월 우송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3월에 철도공학 석사과정 1기 25명을 시작으로 올해 2기 26명을 선발해 1년 6개월 과정으로 공단 맞춤형 석사 학위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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