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아동복지시설서 화재…3천만원 피해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7일 오후 7시33분께 충북 증평군 증평읍의 한 아동보호시설 본관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철근콘크리트 건물 내부 132㎡와 집기류 등을 태워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당시 시설 내부에는 장애인 15명이 생활하고 있었으나 마을주민과 시설관계자들이 이들을 외부로 대피시켜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방국은 화재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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