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폐현수막.천막 활용한‘주머니텃밭’ 분양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폐현수막이나 천막 등을 재활용해 만든 주머니텃밭을 분양한다.

주머니텃밭은 지름 25cm, 높이 35cm 원기둥 모양이다. 마을 어디서든 텃밭을 가꿀 수 있는 효과적인 도시녹화사업이다.

부평구가 분양할 주머니텃밭은 천막으로 만든 주머니와 혼합토, 상추·방울토마토·고추 등 모종으로 구성된다.

구는 유치원과 일반가정, 주민자치센터 등을 대상으로 총 710세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한 세트당 2천원이며, 오는 25∼28일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인터넷 홈페이지(www.bpgncce.or.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