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은 꽃샘추위가 이어지는 봄철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저소득 가정에게 연탄 2500장을 전달했다.
인천사랑병원은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연탄 나누기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사랑병원과 인천사랑병원 노동조합, 푸른나무의료생활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1월부터 두 번에 걸쳐 진행됐다.
사랑병원 김태완 병원장은 “1차 때 보다 더 많은 가정에게 연탄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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