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기사는 일정 기준의 기술 또는 기능이 있어 선박의 운용과 관련해 특정한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면허받은 자격이나 그 자격을 가진 자다.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열린 이번 수여식에 참가한 초임 해기사들은 지난 1월부터 부산에 위치한 국토해양부 지정 교육기관인 한진해운 운항훈련원에서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직무 교육을 받았다.
최은영 회장은 초임 사관들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하며 “여러분이 보여준 패기와 열정에 대해 앞으로 기대가 매우 크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한진해운 ‘톱 오션리더’로 거듭나 달라”고 말했다.
한진해운은 안전, 정시운항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 앞으로도 초임사관은 물론 기존 해상 직원들에게도 안전운항 능력 증진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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