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관계자는 8일 “지난해 본사 이전이 완료됐고 회사 정관에 주총 개최를 제주도 본사에서 열기로 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오후에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주주총회 소집공고 공시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제주도에서 주총을 열게 될 경우 지난 2004년 제주도 본사 이전 작업 차수 이후 7년 여만이다.
다음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주총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었다.
다음의 본사 이전작업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됐지만 지난해 6월에서야 법원으로부터 본사 등기 이전 등록 확인을 받아 최종 본사 주소를 제주도로 옮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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