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김 시장을 비롯, 기길운 시의회의장, 한종석 대한노인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앞으로 9개월 간 노인들의 다양한 분야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노인 일자리사업은 올해에는 4개 기관(아름채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실버인력뱅크, 의왕시노인회지회), 42개사업에 798명이 참여한다.
올해 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난해에 비해 40%가 늘어난 14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6개사업이 늘어나고 45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유형은 공익·복지·교육형 등 공공분야 32개사업에 703명이 참여하게 되며, 인력파견·시장형 등 민간분야 10개 사업에 95명이 투입된다.
김 시장은“일자리사업은 젊은 층에는 노인들이 사회활동을 할 수 있다는 인식의 개선을,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은퇴 전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사회 공헌과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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