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딸 105차례 성폭행···엄마한테 알리지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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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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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8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의붓딸을 상습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A(37)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09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자신의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잠을 자며 105차례에 걸쳐 의붓딸 B(14)양을 성폭행 및 가슴등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이 사실을 자신의 어머니에게 알리지 못했다.

경찰은 B양이 머물고 잇던 서울 아동보호센터로부터 성범죄 신고를 받고 조사를 벌여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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