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영등포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50명이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등교하지 않았다.
이 중 42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1명은 입원했다.
학생들은 전날 학교 급식으로 두부 김칫국·닭찜·청포 묵 무침·오이냉채 등을 먹었다.
보건당국은 학교 급식실 소독을 마쳤으며 학생들이 급식으로 먹은 음식물을 채취해 역학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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