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사내 리포터 통한 소통으로 조직분위기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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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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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경험·국적 가진 리포터 26명 선발

삼성물산은 7일 삼성물산 서초사옥 33층에서 사내 리포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선발된 26명의 삼성물산 리포터는 앞으로 건설 및 상사 업종의 다양한 소식을 직접 발굴해 사내외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해병대 홍보장교, 대학 방송국 기자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삼성물산 직원들이 사내 리포터로 활동한다.

삼성물산(대표이사 부회장 정연주)은 건설 및 상사와 관련된 소식을 발굴해 사내매체 뿐만 아니라 대외 블로그를 통해 전달하는 리포터를 선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26명의 삼성물산 리포터는 자기 분야의 전문성과 개성을 살려 회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직접 기사 및 방송영상 제작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리포터 중에는 많은 경험을 갖춘 데다 국적도 다양해 눈길을 끈다. 해병대 홍보장교, 대학 방송국 기자, 방송국 뉴스편집 경험을 가진 국내 직원 외에도 우크라이나·탄자니아·멕시코 국적의 직원들을 선발해 여러 시선으로 삼성물산의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본사 및 전세계 직원들은 물론 외국인 직원들이 직접 다양하고 생생한 이야기와 정보를 발굴해 대내외 채널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기업 소통이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활기찬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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