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최근 경영 일선에서 손을 떼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 업계에서는 체인스토어협회장직에서도 물러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체인스토어협회는 9일 "이 회장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사임하는 것일 뿐 홈플러스 그룹 회장직은 유지한다"며 "계속 협회장을 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협회장의 임기는 다음 정기총회가 열리는 2015년 2월까지다.
한편 지난달 열린 올해 체인스토어협회 정기총회에서는 안승용 상근 부회장이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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