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격월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재단의 자체 기획공연으로 분주한 아침을 보내고 비로소 한숨 돌릴 수 있는 토요일 11시 공연으로 준비됐다.
로스팅(Roasting,볶기)이란 단어가 주는 느낌처럼 공연은 진한 향기로 남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금난새 지휘자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로 꾸며질 이번 무대는, 유라시안 앙상블과 피아노 연주자 맹의진이 들려주는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2번 작품35, 헨델 작곡 · 할보르센 편곡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파사칼리아, 드보르작 현악4중주 ‘아메리카’, 슈만 피아노5중주 작품44번이 연주된다.
백대식 대표이사는 “화성시문화재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해피 캡슐 시리즈의 막을 열어줄 금난새 지휘자의 뮤직 로스팅이, 화성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관람객에게는 커피를 제공하며,자세한 사항은 1588-52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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