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부터 공급되는 분양주택은 지난해 3월 9일 개정된 '공동주택분양가격산정등에관한규칙'(제4조)에 따라 맞춤형 주택의 일환으로 입주자에게 추가 선택품목(오븐·식기세척기·옷장·수납장·신발장)에 대해 선택권을 부여하고 선호하지 않는 제품의 배제로 자원낭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공급시기를 건축공정 60% 시점에서 공급한다.
85㎡(이하 전용면적) 이하는 당해지구 및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등 철거민·생애최초주택구입자·3자녀·신혼부부 노부모부양자·국가유공자·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가입자등에게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된다.
85㎡ 초과는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3자녀·노부모부양자에게 일반 및 특별공급된다. 이 경우 공급물량의 50%에 대해서는 청약가점제를 적용하며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서울시 기준으로 101㎡는 600만원, 114㎡는 1000만원의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내곡지구 1·3·5단지 및 세곡2지구 1·3·4단지는 보금자리 사전예약단지로 85㎡이하 규모 공급물량 중 일부는 입주(사전) 예약자에게 공급되는 것으로 사전예약자도 올해 입주자 모집기간 동안 본청약을 반드시 해야 한다. 본청약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해당 물량은 일반공급 물량으로 전환된다.
올해 공급 분양주택 물량 중 내곡·세곡2지구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에 해당돼 서울시와 경기도에 각50%씩 배정되며 기타지구는 서울시 1년이상 거주자에게 우선공급된다.
청약자격과 분양가 등 자세한 내용은 이후 공급시점에 일간신문과 공사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분양 문의는 SH공사(1600-3456)로 연락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