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8일 연세대학교 교정에서 녹색식생활 홍보대사 손연재 씨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과 함께하는 ‘초록약속’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색식생활 초록입술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녹색식생활 실천을 약속하는 이벤트로 마련됐다.
aT는 녹색식생활 실천 지침 세 가지 중 대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실천 과제로 ‘우리 밥상 즐겨먹기’를 선정해 녹색식생활 참여를 유도하고 연세대학교 학생 500명에게 우리 농산물로 만든 ‘우리 밥상 도시락’을 증정했다.
특히, 녹색식생활 초록입술 캠페인 홍보대사 손연재는 대학생들에게 직접 우리 밥상 도시락을 나눠주며,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담긴 우리 밥상의 장점을 알렸다.
aT 관계자는 “시험, 취업 준비 등으로 바쁜 대학생들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영양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상태다”라며 “새학기와 더불어 녹색식생활 실천을 통해 대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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