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도빌 영화제 대상 (사진:아주경제 DB)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유지태가 연출한 '마이 라띠마'가 도빌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지난 6일 '제15회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됐던 마이 라띠마는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심사위원장은 "마이 라띠마는 예민한 소재임에도 아름답게 표현됐다. 그의 첫 영화라는 것이 놀라우며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심사위원대상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됐던 마이 라띠마는 세상에 홀로 버려진 수영(배수빈)과 세상에서 고립된 마이 라띠마(박지수)를 만나 희망과 배신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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