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웅수 의장은 "쉼 없이 달려왔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의미로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면서 "이 책은 그간 정치활동과 철학, 그리고 사회적약자를 위한 반칙, 특권이 없는 그런 오산시를 만드는 “최웅수식 정치”의 포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사, 잡지사 등에 저와 관련된 기사가 꽤 나왔습니다. SNS의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에 올려놓았던 글들을 모아 책으로 만들어보라는 권유에 따라 이 책이 나오게 됐다." 고 밝혔다.
최 의장은 1969년 전북 익산에서 출생해 학업을 마쳤으며, 해병대 군복무 후 오산시에 정착했다. 이후 해병전우회 인명구조대장으로 시작으로 스킨스쿠버강사와 간호학원강사, 그리고 요양보호시설 센터장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또한, 한국구조연합회 경기 남부지역 본부장으로 95년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 이란 이라크 인도네시아 등 외국 사고현장에 구조작업도 펼쳤다.
2010년 6.2지방선거땐 13명의 출마자중 최다득표 시의원으로 당선됐으며, 현재 제6대 후반기 의장과 경기도시.군의장단협의회 대변인으로 활동 중이다.
최 의장은 “천천히 그리고 뚜벅뚜벅 황소 발걸음으로 걷겠습니다. 후회없는 반듯한 삶, 희망으로 살아가겠습니다.”라며 북 콘서트의 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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