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0일 운전 도중 시비가 붙은 운전자에게 가스분사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로 A(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구 한 상가 사거리에서 차량 끼어들기로 B(35)씨와 시비가 붙었고 홧김에 권총형 가스분사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호신용으로 허가를 받고 가스분사기를 소지하고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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