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화명 리버뷰자이’ 모델하우스, 주말 1만여명 다녀가

떴다방도 등장… 부산 부동산 시장 활력

지난 8일 문을 연 부산 '신화명 리버뷰자이' 모델하우스 앞 전경. [사진제공 = GS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GS건설이 부산에 공급하는 ‘신화명 리버뷰자이’ 모델하우스에 방문객이 대거 몰리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11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8일 문을 연 신화명 리버뷰자이 모델하우스에는 첫날 3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이후 주말까지 사흘동안 1만여명이 다녀갔다.

연산교차로 인근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된 모델하우스 주변에는 오픈 전부터 30여개의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이 자리를 잡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신화명 리버뷰자이 분양 관계자는 “공급 물량 대다수가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이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지난 2010년에 분양한 인근 아파트보다 최고 2000만원 가량 저렴하다”며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실수요자 관심이 높아 부산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신화명 리버뷰자이는 부산 북구 금곡동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29층 8개동, 총 792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조합 및 임대 분양분을 제외하고 649가구(전용면적 59㎡ 18가구, 84㎡ 63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 84㎡ 기준 3.3㎡ 분양가는 700만원대 후반에서 800만원대 중반까지며 발코니 확장 비용이 포함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2순위, 15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