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여야 간사는 이날 오전 협의를 가졌으나 새누리당은 적격·부적격 의견 을 모두 담아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자는 입장인 반면, 민주통합당은 여야 합의로 부적격 의견을 명시하자고 맞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현재 무기중개업체 로비활동 의혹 등을 문제삼아 김 내정자를 낙마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와 관계없이 오는 12일 김 내정자를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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