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FC 안양 시민들과 길거리 만남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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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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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오는 17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역사적인 창단 첫 경기를 앞두고 있는 FC안양이 안양시내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과 길거리 만남을 가졌다.

FC안양은 10일 오후 5시부터 안양역, 범계동, 안양1번가, 이마트 안양점에서 이우형 감독을 비롯해 36명의 선수단, A,S,U.RED서포터즈, 사무국 직원이 팬사인회와 함께 개막경기 안내를 위한 전단지 배포 등의 홍보활동을 벌였다.

여러 장소에서 분산해 진행한 이벤트였지만 그 열기는 뜨거웠다.

또 안양 범계역 일대와 안양일번가에서는 선수단과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가두홍보도 이어졌다.

이날 FC안양 선수단은 서포터즈와 함께 시민들에게 개막전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고 포토타임을 가져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FC안양 주장 김효준 선수는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고맙다. 안양의 축구 열기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시민여러분들이 FC안양을 많이 사랑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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