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정원박람회장, 사후활용 체류형 관광단지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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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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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후 박람회장 사후 운영 및 연관사업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는 박람회장을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단지로 전환하고 정원문화산업 육성 및 연관산업 실행 계획도 구체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입찰공고를 거쳐 3월중 전문 용역기관을 선정하고 용역에 착수한 뒤 오는 9월에 마칠 방침이다.

앞서 순천시는 지난해 정원박람회 사후 운영 방안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정원박람회장 사후 운영 방안으로 치유 체류형 관광단지로의 전환을 결정한 바 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 일원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23개국 84개의 다양한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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