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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전략산업 마케팅지원사업 1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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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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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BD형 해외전시 토탈마케팅 등 4개분야 99개사 지원

아주경제 김태정 기자=대전시(시장 염홍철)가 미래의 먹거리를 책임질 지역전략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 10억 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전략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지난 3년간 심천 하이테크페어등 5개 해외전시에 참가한다. 132개 업체가 613억원의 계약 체결의 쾌거를 이룬 사업임에도 정부의 지역전략산업육성사업 종료로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해졌다. 그러나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액 시비를 투입, 2013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R&BD형 해외전시 토탈마케팅지원사업은 기존의 단순한 해외전시 지원에서 탈피,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사전에 선별한다. 또 R&D과정부터 사업화과정에 이르는 전방위적 지원으로 역량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송치영 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앞으로 지원사업을 단순히 기업에게 나눠주는 형태에서 탈피하여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게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기업이 다시 찾는 마케팅지원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 R&BD형 해외전시 토탈마케팅지원 ▲ 국내 특화전문 전시 지원 ▲ 기관공동마케팅지원 ▲맞춤형 개별지원사업 등 4개 분야의 개별사업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총 99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관련 사업은 이달 초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daejeontp.or.kr)를 통해 공고·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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