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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래 예술인재 양성위해 각 급 학교에 예술 강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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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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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는 올해 4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도내 초중고 838개 학교에 국악, 연극, 만화 등 8개 분야의 예술 강사 408명을 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예술 강사는 각 학교에서 선택한 예술분야 기본 교과 외에도 창의적 체험수업이나 토요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예술 강사 지원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연중 진행된다.

분야별로는 국악분야의 경우 도 국악협회가 주관단체가 돼 10억원의 사업비로 339개교에 134명의 예술 강사를 배치한다.

연극, 만화, 사진 등 국악을 제외한 7개 분야는 전남문화예술재단이 주관단체가 돼 사업비 32억 원의 규모로 499개교에 274명의 예술 강사를 지원한다.

예술 강사 배치사업은 2000년 국악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교에 강사를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디자인, 사진, 공예 등 모두 8개 분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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