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옥 교육장 “꿈과 감동을 주는 행복한 제주시 교육 설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옥)은 올해 교육지향을 ‘꿈과 감동을 주는 행복한 제주시교육’으로 삼고, 역점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11일 밝혔다.

역점지원사업으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해 진로를 탐색하는 진로교육 ▶독서·예술을 통한 감성교육 ▶학력향상을 위한 맞춤교육 ▶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을 설정했다.

또, 특색지원사업으로 ‘느영나영 제주사랑 운동’으로 ‘고사리!!!’(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해합니다!)의 긍정의 힘과 자기와 남을 사랑하는 인간사랑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교육지원중점사업으로 담임과 학생들 간 다짐 선언한 매니페스트 운동과 ‘사랑의 끈 잇기’사업, 맞춤형 컨설팅 장학, 줄넘기 급수제와 수영급수 인증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무예 수련활동을 활성화한다.

아울러 다문화 체험교육과 스마트교육을 강화하고, 유치원 연령별 누리과정과 방과후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로봇활용유아교육시스템을 구축 활용한다.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운영을 내실화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지원을 통하여 교육격차를 줄여나가고, 주민참여예산제, 청렴마일리지제로 청렴한 교육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고 교육장은 “배려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력향상 지원, 학교 교육활동 컨설팅, 방과후학교 활성화 등을 전개하여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제주시교육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며 “세계의 보물섬 제주를 지키고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을 활성화하는 자연사랑 교육과 제주어와 전통문화 교육을 통하여 전통사랑 교육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