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서 미성년 여아 상대 50대 바바리맨 검거

(사진제공=의왕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미성녀 여학생에게 다가가 음란행위를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의왕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8시15분께 백운중학교 인근 산책로에서 지나가던 여학생 A양(16) 등 2명에게 자신의 상의를 들추고 성기를 내보이는 등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고 음란행위를 한 박모(54·버스 운전기사)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당시 학생들의 신고를 접수한 청계파출소 소속 오정욱 경사 등은 그 즉시 현장으로 출동, 범인의 인상착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예상 도주로를 차단하고 수색에 들어가 20여분 만에 피의자를 검거했다.

한편 박씨는 이전에도 두차례에 걸쳐 여학생들을 상대로 이 같은 행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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