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11일 오후 1시 30분 충북 옥천군 한 주택에서 A(57)씨와 동거녀 B(45)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딸의 "아버지가 10일 넘게 연락이 안된다"는 신고를 받고 집으로 찾아간 것으로 밝혀졌다.
현장에는 화덕과 다 타버린 연탄이 발견됐다.
경찰은 두 사람이 평소 지병으로 힘들어했다는 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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