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 응급의료센터 전국 최우수 병원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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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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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전국 433개 응급기관 대상 평가서 상위 랭크 <br/>의료서비스ㆍ시설ㆍ인력 상위권 차지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랭크, 인천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임을 다시금 입증 받았다.

지난 8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 433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실시한 201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 인천사랑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아 약 1억 원의 국고 보조금을 지원하게 됐다.

2011년 7월 1일부터 2012년 6월 30일까지 현지평가와 서면평가로 이뤄진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시설ㆍ인력ㆍ장비 등 핵심기본요건을 평가하는‘필수영역(53지표)’과 응급진료과정ㆍ결과 및 공공성을 평가하는‘구조ㆍ과정ㆍ공공영역(26지표)’으로 구성됐다.

인천사랑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필수영역 등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지난 2011년에 이어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 지역 거점형 종합병원으로서 그 입지를 확고히 굳히게 됐다.

김태완 병원장은 “인천사랑병원 응급의료센터가 2년 연속 정부가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는 것은 의료수준이 대학병원과 견줘도 손색없다는 점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지역 거점형 병원으로서 특히 촌각을 다루는 심혈관질환, 중증외상질환 등의 환자에게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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