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7개 마을기업 육성 사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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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2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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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올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를 위해 17개의 마을기업 육성 사업을 선정했다.

인천시는 각 군·구별로 추천된 24개 마을기업(신규 12개, 재 지정 12개)에 대해 심사를 벌여 중구 무의 까치놀섬마을 농촌체험 사업 등 10개의 마을기업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재선정했다.

계양구의 계양한우리 등 7개의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뽑혔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신규 사업은 5천만원, 재선정 사업은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또 마을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전문기관의 마케팅, 경영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인천시는 지난 2010년부터 총 44개의 마을기업을 선정해 21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지난해 선정된 28개 마을기업은 8억2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312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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