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모바일 웹 등 IT 기술을 적용해 사회복지 통합브랜드를 단계별로 구축할 방침이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사회복지 통합 복지포털 구축 사업비 7000만원을 지원 받아 4월 중으로 인천정보사업진흥원에 프로그램 개발을 의뢰할 계획이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이듬해 8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인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한다.
사회복지 통합 복지포털 시스템은 SNS, 모바일 웹 등을 활용해 복지수요자와 공급자를 실시간으로 도움을 주고 매칭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는 한편, 모든 시민이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인천시는 내다봤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군·구 희망복지지원단, 미추홀 콜센터, SNS 시민방송과 복지 자원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재능기부자 확보와 수요자 욕구에 기초한 실질적인 양방향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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