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박람회에서 이건창호가 관람객들에게 '예담창'을 소개하고 있다. |
불교박람회는 불교문화와 산업 관련 120여 개의 단체가 참가해 양질의 한국불교문화를 대중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행사로 불교예술, 불교생활용품, 사회활동 등 불교 관련 전시가 대부분이어서 창호업체의 참여는 이례적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한식시스템창호 예담창은 용자살, 완자살 등 우리 전통적인 창살로 한국적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으며, 전통적인 느낌의 문고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정갈함을 더했다. 여기에 시스템 창호의 기능성을 더해 ‘사찰용창호로는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예담은 조계종 교구본사 급 여러 사찰에서도 관심을 보였으며, 개최 첫날에만 100여건이상의 구매상담이 접수되는 등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건창호 유통영업부문장 최순근 이사는 “예담창은 에너지 소비효율을 높여 전통 한옥은 춥다는 고정관념을 바꾸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창문”이라며 “이미 여러 전통 한옥에 설치된 바 있는 예담의 단열성능과 디자인이 전통사찰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는 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이 놀랍다. 앞으로도 생활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가깝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건창호의 전통 한식시스템창호 예담창에 대한 문의는 전화(032-760-0638) 또는 홈페이지(www.eagon.com)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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