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을 할 때 복압이 상승하면서 허리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기침은 인체의 자연스런 반사작용으로 입과 코를 통해 공기와 침이 강한 속도로 분사된다.
상체가 들썩거릴 정도의 분사력을 내기 위해서는 복압이 상승하고 허리 근육이 수축하면서 인대가 긴장한다.
이 과정에서 척추 뼈마디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의 압력 또한 높아져 디스크가 돌출, 척추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정연호 대구튼튼병원 원장은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칭, 걷기, 수영, 자전거타기 등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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