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45개 중기 스마트 제품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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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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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정 후 지속적인 판로 연계지원 제공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진공이 올해 45개의 중소기업 스마트 제품을 선정한다.

12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판로를 지원하는 '2013년 스마트제품 발굴·지원사업' 확대 추진계획을 확정, 이번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진공은 10개 품목분야 45개 스마트제품 발굴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비교테스트 협력 소비자 단체를 기존 1개 단체에서 2개 단체로 확대하는 등 스마트제품 발굴 추진체계를 개선한다.

또 비교테스트를 통해 발굴된 스마트 제품에 대해서는 후속 판로 연계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소비자 신뢰개선을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친소비자경영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선정제품은 오프라인 매장 'HIT 500 PLAZA'에 우선 입점되며, 향후 맞춤형 판로지원도 제공받게 된다.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좋은 중기제품을 발굴해서 소비자에게 추천한다면, 고급 브랜드만 선호하던 소비자들도 점차 실용적인 중기제품을 더 많이 찾게 될 것이다. 이번 스마트 제품 선정이 중기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개선으로 이어져, 중소기업 판로여건도 점점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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